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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포스트를 보면 작년3월경 비스타를 깔다 참패 한 사건이 있습니다.
아.. 1년 정도 지났으니깐 이제 드라이버도 확실히 지원되겠지!!

그래! 결심했어! 나도 비스타를 써보는거야~ 좋아 가는거야~

라는 생각으로 남는 하드(D)에 비스타를 설치! 음...하드가 너무 옛날껀가.. 주 하드에 까는거 보다 느리군.
혼잣말을 하며 설치. 한 40분후에 설치 완료후 사운드 카드를 잡는데 드라이버가 하도 오래되서 비스타용으로 안나오는군요..ㅠ_ㅜ 장치관리자에서 업데이트로 직접 xp용으로 잡아주니 무리없이 사운드 잡기 성공!

이제 남은건 전에 실패한 라데온 9550드라이버 잡기!!
ATI홈피에 방문하여 최신 8.1버전 다운... 설치.. 재부팅.....


어라???? 또 그러네.......

검색 -> 7.8버전을 사용해 보세요. -> 다운로드 -> 설치 -> 실패

..... 몬가 문제가 있을꺼야..

라는 생각에 장치관리자를 보던중 알수 없는 장치라고 나와있는 표시발견!
아무래도  AGP드라이버가 제대로 안깔려서 안되는거 같아서 검색.... XP용밖에 없음...

혹시 몰라 제조사 홈피 다 뒤져봤지만 홈피 연결 불가....
장장 몇시간동안 붙잡고 씨름했지만 도저히 잡을 수 없음.....

나에게 아직 비스타는 시기 상조인가보다.. 그냥 xp나 쓰자....
포기하고 비스타를 삭제.

어라..  계속 멀티부팅 메뉴가 뜨네.. 검색해보니 boot폴더를 삭제하라는군요. 그래도 안되면 윈도우 시디로 복구모드 들어가서 명령어 몇개 쳐주면 원상태가 된다고..

boot 폴더 삭제.. 헉.. 부팅이 안되네--;;

윈도우 시디 삽입......... 이런... 복구모드가 없다니.....ㅠ_ㅡ
결국.....윈도우 재설치..

이렇게 하루동안의 비스타와의 싸움은 끝나고 비스타의 승리로 돌아갔는다는 슬픈이야기...

혹시라도 설치방법을 아시는 분은 댓글을 부탁드립니다.

어느날 부터인가 갑자기 윈도우 전체가 많이 느려졌다.. 컴 사양은 P 3.0G에 512메가... 산지는 좀 된거라 꽤 좋은 사양은 아니였다.. 전에 RTM버전이 나왔을때 한번 깔아봤는데 그때는 드라이버 지원되는게 별로 없어서 깔았다가 지웠었다. 그래픽 카드가 라데온 9550인데 그땐 지원안한다고 해서-_-;

 9550도 지원되는걸 안후 요번 울티메이트 버전을 깔아봤으나 결과는 참패... ATI 홈페이지에서 9550지원 하는 드라이버를 아무리 깔아봐도 드라이버를 로드 할수가 없단다...

 에러코드 44..... 잡히는건 오직 기본드라이버뿐...... 본체를 뜯어서 봐도 분명 ATI RADEION 9550.. 지금은 사라진 microsound에서 유통한 것이었다. 네이버에도 물어보고 다 해봐도 안잡히는 그래픽 카드..
 체험지수는 무려..!! 1.0 .... (-_-  );

몇시간 안되게 써보았지만 나름대로 생각했던것보다 느리진 않은것 같다.. 부팅 로고가 딸랑 지렁이 굴러가는게 없어서 좀 허전하긴 하고.. 계속 뜨는 확인창 때문에 짜증이 나긴 하지만..

결국.. 다시 윈도우 XP로.... 참담한 실패... 다음에 그래픽카드 사서 다시 시도 해보아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