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5월에 이어 두번째 찾은 몽산포 캠핑장.. 요번년도 들어서 첫 캠핑이기도 하다.  타프도 구입했고! 장비.. 테이블, 화롯대는 빌렸고!!

 친구 커플이랑 같이 갔다. 친구는 장비가 하나도 없어서 콩코드200에 같이 자는걸로..ㅎㅎ 친구놈은 이불하고 김치 등만 챙겨왔다.

 

 

뒤 선반(?)을 제거 하고 적재를 하니 위로 높게 쌓을수가 있어서 해치백의 특성상 트렁크가 작은데 더 많이 들어간거 같다..

아이스박스는 뒷자석에! 올때는 뒤에 다 실고 왔다.ㅋㅋ 좀 더 테트리스를 잘해서..ㅡ.ㅡ;

 

 예약은 전에 미리 하고.. 1일날 새벽에 일어나 7시에 출발. 더 일찍 출발할려고 했으나 친구가 40분이나 늦게 오는바람에..ㅠㅠ

몽산포까지 180km.. 열심히 달렸다. 서해대교에서 좀 막히고... 가다가 E마X에 들러서 각종 부식 재료 사고 도착하니 2시쯤에 도착!

 

 역시 몽산포는 사람이 많다.. 일단 자리 잡고.. 타프 첫개시! 친구랑 같이 요리조리 열심히 쳤다. 텐트는 플라이를 안씌우고 그냥 자기로 결정.

 

 

 

장비는 별로 없지만.. 없는 살림에 대충..ㅠㅠ

 

 

다 정리를 했으니 간단하게 맥주 한잔!

 

 

 여자친구가 재료 준비해서 만든 음식인데 태국 무슨... 뭐라고 했는데.......... 맛은 맵고.. 쌉싸름하고.. 오묘한 맛이다. 저 파란색 잎이 알싸한 형용할수 없는 맛을 낸다..  저거와 사진은 없지만 라면 2개와 소세지 2개로 맥주 2캔씩을 뚝딱!

 

 

 이제 먹었으니 바다 구경하러.. 조개도 잡을수 있으면 잡고..(장비는 없다는게 함정..ㅡ.ㅡ;)

 

 

새끼 게 하나 득템.. 놓아줬다..ㅎㅎ

 

 

맨손으로 열심히 파보기.. ..

 

 

내가 큰거 하나 잡았다..ㅋ 다 다시 돌려보냈지만...

 

 

놀았으니 이제 또 먹을 차례.. 5시반인데  슬슬 배가 고파진다..

 

 

 

빌려온 화롯대에 화이어!!!

 

 술이 술술 들어가네... 일단 고기 먼저 먹고..

 

 

홍보차 나왔다며 주고간 스파게티도 먹고!

 

 

불닭갈비도 먹고! 아이스크림도 먹고..1!! 먹고 먹고 또 먹고. 취침!! 뭘 할려고 했는데......... 잠이 들었다..ㅠㅠ 밤에는 춥지 않게 잘잤던거 같다..

 

다음날은 모닝 라면. 남은 소세지 넣고 버섯 넣고!! 어제 남은 찬밥에 쓱싹!! 캠핑은 먹는 즐거움이다...ㅋㅋㅋ

열심히 먹고 살찌워서 오기..-_-;;

 다 먹었으니 정리 하고... 아쉬움을 뒤로 하고 다시 집으로 복귀..!

 

  나름 즐거운 캠핑이었다. 다음 여행지는 얼루 가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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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달의노래 :

헥사 타프 구입!

2013. 5. 27. 00:03 from 잡담

 

타프 없이 ..  캠핑 생활한지 3년만에 드디어... 어제!! 캠프타운 본사가서 .. 헥사 타프로 구입! 우린 미니멀 하니깐!  렉타까진 필요없다!! 라는 생각에....  텐트도 캠프타운 콩200이니 깔맞춤을 위하여 같은 색깔 같은 회사껄루...ㅎㅎ

 6/1일에 몽산포가는데..  칠 수 있을려나..ㅎㅎ 빨리 가서 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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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달의노래 :